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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분들을 위해 3줄로 정리해드릴게요.
- 이런 분은 사세요: 강의·회의를 필기로 정리하시거나 스케치·설계를 태블릿처럼 하고 싶으신 분이요. 펜과 360도 회전이 진짜 필요한 경우에만요.
- 이런 분은 거르세요: 필기 안 하시는 분이요. 같은 돈이면 일반 그램 프로 16이 화면·발열·키감 모두 낫습니다.
- 한 줄 평: 컨셉은 매력적인데, 얇아지려고 포기한 게 좀 많아요. 펜이 필수인 분만 진지하게 고민하세요.
주요 스펙 (16T90TP 기준)
| CPU | 인텔 코어 울트라 7 (팬서레이크 계열) — Intel AI Boost NPU 내장 |
|---|---|
| 디스플레이 | 16형 OLED 2880×1800, 터치+펜 지원 (글래어 패널) |
| 메모리 | 16~32GB LPDDR5x — 온보드(교체 불가) |
| 저장장치 | 512GB~1TB, M.2 확장 슬롯 1개 지원(서비스센터 장착) |
| 배터리 | 정확한 공식 수치는 비공개 — 전작(77Wh)·형제 모델 그램 프로 16(77Wh) 감안 시 유사 추정 |
| 무게 | 약 1,399g · 두께 약 12.8mm |
| 소재 | 에어로미늄(마그네슘+알루미늄), 실버·화이트 2색 |
| 펜 | 측면 자석 부착식 (아이패드 펜슬과 비슷한 방식) |
| 가격 | 구성별 약 329만원~464만원 (LG 공식몰 기준, 2026-07-17 확인) |
성능 — 78점
일반 그램 프로 16과 같은 계열의 인텔 팬서레이크 칩을 쓰지만, 점수는 조금 낮게 드렸어요. 이유가 있습니다. 360도로 접히는 구조에 얇은 몸까지 만드느라 배기구가 작아졌고, 그만큼 발열 처리가 클램쉘(그냥 접히는) 그램보다 불리해졌다는 게 사용기들의 공통된 얘기예요. 문서·웹·회의 같은 일상 작업은 당연히 여유롭지만, 오래 무거운 작업을 돌리는 용도로는 일반 그램 프로가 더 안정적입니다.
디스플레이 — 84점
OLED 2880×1800으로 전작보다 해상도가 올라간 건 확실한 장점이에요. 색감도 좋고요. 그런데 터치·펜 입력 때문에 화면이 글래어(광택) 패널이 됐습니다. 창가나 조명 아래에서 반사가 좀 거슬린다는 지적이 있어요. 일반 그램 프로의 안티글레어 화면과 대비되는 부분입니다. 화면 자체 품질은 좋은데, 사용 환경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점은 미리 알고 가세요.
배터리 — 80점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LG가 이번 세대의 정확한 배터리 용량(Wh)을 스펙표에 크게 내세우지 않았어요. 전작(77Wh)과 두께가 비슷한 형제 모델 그램 프로 16(77Wh)을 감안하면 비슷한 수준일 걸로 추정은 되는데, 확정된 수치는 아니에요. 게다가 발열 처리가 불리해진 만큼 전력 효율에서도 클램쉘보다 약간 손해를 볼 가능성이 있어서, 점수를 살짝 보수적으로 매겼습니다. 정확한 수치가 확인되면 갱신하겠습니다.
휴대성 — 88점
16인치 2in1인데 1,399g — 이 카테고리에서는 꽤 가벼운 축이에요. 다만 일반 그램 프로 16(1,199g)보다는 200g 무겁습니다. 360도 회전 힌지와 펜 수납·보강 구조가 들어가는 만큼 어쩔 수 없는 차이예요. “2in1 치고 가볍다”는 맞고 “그램 중에 제일 가볍다”는 아닙니다.
키보드·포트 — 65점
여기가 이 제품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 솔직하게 말씀드려요. 얇아진 몸 때문에 키감이 예전 그램보다 나빠졌다는 후기가 여럿 있고, 냉각 소음이나 스피커 음질도 “기대하면 안 된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자석으로 붙는 펜은 아이디어는 좋은데, 실사용 후기에서 펜 반응성이 다소 아쉽다는 지적이 있어요. 필기감을 최우선으로 보신다면 실물을 꼭 만져보고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가격과 가성비 — 60점
구성에 따라 329만원부터 최대 464만원까지 올라가는데, 이게 일반 그램 프로 16(321만원)보다 비슷하거나 더 비싼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정작 얻는 건 펜·터치·360도 회전이고, 잃는 건 발열·키감·화면 코팅입니다. 게다가 LG가 자체 온디바이스 AI 기능(gram AI) 일부를 이 모델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명시했어요. 같은 세대 다른 그램보다 기능이 빠진 셈이라, 필기·태블릿 용도가 확실히 필요한 게 아니라면 가성비를 주기 어렵습니다.
실사용 후기, 제가 종합해봤어요
클리앙 사용기, 노트북 마이너 갤러리 반응, LG전자 공식 핸즈온을 쭉 훑어서 정리했습니다. 후기 원문을 그대로 옮기지는 않고 경향만 정리해요 — 감자테크스코어 원칙입니다.
- 다들 칭찬하는 것: ①16인치 2in1 치고 가벼운 무게 ②OLED 해상도 향상 ③에어로미늄 마감·디자인 ④자석 펜 수납 아이디어
- 다들 지적하는 것: ①키감 저하 ②글래어 화면 반사 ③펜 반응성 ④발열·소음·음질 저하 ⑤gram AI 온디바이스 기능 일부 미지원
- 커뮤니티에서 “왜 이렇게 민심이 안 좋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전작 대비 실사용 만족도는 갈리는 편이에요. 결론은 한결같았습니다 — “필기 안 하면 돈 아깝다.”
후기 표본은 계속 모으고 있어요. 상품평이 충분히 쌓이면 후기 점수를 갱신하고 이력에 남기겠습니다.
경쟁 제품이랑 비교하면요
| 제품 | 무게 | 강점 | 이런 분께 |
|---|---|---|---|
| LG 그램 프로 360 AI 16 | 1,399g | 펜+터치+360도, 16형 대화면 | 필기·스케치가 필수일 때만 |
| LG 그램 프로 AI 16 (85점) | 1.199kg | 같은 화면 크기, 화질·발열·키감 다 우위 | 필기 안 쓰면 이게 정답 |
| 갤럭시 북6 Pro (82점) | 1.24kg | AMOLED 터치, 갤럭시 연동 | 터치만 필요하고 펜은 안 쓸 때 |
그래서, 누가 사면 되나요?
사세요: 강의·회의를 손글씨로 정리하는 습관이 있는 분, 태블릿 모드로 자료를 넘겨보며 작업하는 디자이너·설계자, “노트북 겸 필기 태블릿” 하나로 끝내고 싶은 분.
거르세요: 펜을 쓸 일이 거의 없는 분(무조건 일반 그램 프로로 가세요, 더 싸고 더 좋습니다), 조용한 사용 환경이 중요한 분, 화면 반사에 예민한 분.
자주 묻는 질문
Q. 일반 그램 프로 16이랑 어느 쪽을 사야 해요?
펜을 실제로 쓸 계획이 없다면 100% 일반 그램 프로 16입니다. 더 저렴하고, 화면은 안티글레어라 반사가 덜하고, 발열·키감·기능(gram AI 온디바이스) 모두 우위예요. 360 모델은 펜·태블릿 모드가 정말 필요한 사람을 위한 특화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Q. 펜 필기감이 아이패드만큼 좋아요?
후기들을 종합하면 아이패드·갤럭시탭 대비 펜 반응성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많아요. 필기 품질이 최우선이면 태블릿 전용 기기와 비교해보시는 걸 권합니다.
Q. gram AI 기능이 빠진다는 게 정확히 뭐예요?
LG 공식 안내에 “그램 Pro 360 AI 2026에는 미지원하는 기능”이라는 단서가 붙어 있어요. 정확히 어떤 기능이 빠지는지는 LG 공식몰의 상세 안내를 확인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다만 같은 가격대에 기능이 하나라도 빠진다는 건 감안하고 사셔야 해요.
Q. 발열이 진짜 문제가 될 정도예요?
일상 작업에서 못 쓸 정도는 아니에요. 다만 무거운 작업을 오래 돌리거나, 조용한 환경(도서관 등)에서 쓰실 거면 클램쉘 그램 프로보다 불리하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구매 정보
LG 공식몰 기준 구성별 약 3,290,000원~4,640,000원이에요. 가격 확인일: 2026-07-17.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갱신 이력 — 2026-07-17: 최초 발행. 배터리 정확한 공식 수치와 gram AI 미지원 기능 목록 확인되는 대로 본문 보강 예정.